전국 산촌 지역의 의료시설이 인구 비율보다도 적은 것으로 밝혀지는 등 의료 수준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산림청은 산촌 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전국 산촌 지역의 지난해 사회 및 경제, 문화, 복지 등 8개분야 34개 기초항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산촌 지역의 전체 토지면적은 456만9000ha로 국토 전체면적의 45.9%로 인구 비율은 남자 50.1%, 여자 49.9%로 전국 인구의 3.9%에 불과했다.
게다가 약국을 포함한 병원과 보건소 등은 이러한 인구비율에도 못미치는 전국 의료시설 대비 3.3%(1677개소)에 그치고 있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63개 시.군,1415개 읍면 중 임야 비율 70% 이상이거나 농경지 비율 21% 이하, ㏊당 인구밀도 1.11명이하인 119개 시군, 508개 읍면, 4972개 마을(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