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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CJ 제약업체 인수설 여파 절감
[ 2004년 04월 14일 03시 01분 ]
지난 13일 CJ의 인수설이 나돌면서 M&A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올랐던 광동제약 주가가 하루만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현재 광동제약 주가는 전일비 10.41% 하락한 1205원을 기록중이다.

14.96%까지 상승하며 무서운 기세로 오르던 전날 기세와는 정반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13일 CJ 김홍창 제약사업본부장이 "광동제약과 조선무약 등 회의업체가 적정한 가격에 매물로 나오면 인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M&A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 이날 광동제약 주가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하지만 김홍창 본부장의 발언 영향이 증권시장에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증권거래소가 CJ측에 제약업체 인수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CJ측이 인수설을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M&A 기대감에 몰렸던 투자자들이 광동제약 주식을 대거 매도,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선 것.

평균 100만주대를 유지하던 거래량도 전날 350만주, 14일 현재 657만주를 기록하며 CJ 제약업체 인수설에 의한 여파를 단단히 받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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