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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리파이, 고혈당ㆍ당뇨병 위험 높여
[ 2004년 04월 14일 09시 11분 ]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社는 아빌리파이(Abilify, 성분명 aripiprazole)를 투여한 환자들에서 고혈당과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라벨링 경고문을 개정, 의사들에게 통고했다.

미국 FDA는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社를 비롯해서 비전형성 항정신병약을 생산하는 모든 회사들에게 그같은 라벨링 변경을 요구한 바 있다.

FDA는 비전형성 항정신병약이 고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는 최근 데이터를 검토한 후에 그같은 라벨링 변경 결정을 내렸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社가 의사들에게 보낸 공문에 따르면 아빌리파이는 그러한 역학 연구 결과들이 나온 시점에서 시판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연구들에 포함되지 않았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社는 공문에서 고혈당과 관련된 보고가 거의 없었고, 아빌리파이 데이터베이스 검토 결과 당뇨병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비전형성 항정신병약을 투여하기 시작한 환자들은 혈당조절 악화에 대한 감시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FDA는 권장하고 있다.

당뇨병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들은 치료 개시점에 공복혈당검사를 받고,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심각한 대사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을 완화시켜야 한다.

비전형성 항정신병약을 투여하는 모든 환자들은 다음증, 다뇨증, 다식증, 무력증 등 고혈당 증상들에 대한 감시를 받아야 한다. 치료도중 그러한 증상들이 발생하는 사람들은 공복혈당검사를 받아야 한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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