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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등 신기술아이디어 사업화지원 쇄도
[ 2004년 04월 19일 01시 17분 ]
첨단의료기기·의료정보를 포함한 '신기술아이디어 사업화타당성 평가사업'에 대한 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의 호응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기술개발의 중복과 실패를 줄이고, 사업화 성공률의 제고를 통해 국가자원의 낭비를 방지하자는 차원서 지난 2002년부터 도입, 시행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 8일부터 이달 10까지 신기술아이디어 사업화타당성 평가사업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484건이 접수, 최종평가를 받게 될 150과제 보다 10배에 달하는 신청건수를 기록하면서 10 :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된 과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기술거래소 등 3개 주관기관이 공동으로 심사해 총 150개의 평가지원 대상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내달 초께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대상과제로 선정되면 기술성·사업성 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고 1500만원 한도에서 정부가 전액(총 20억원) 부담하게 되며, 평가결과가 우수한 과제는 2005년도 기술혁신개발자금, 이전기술개발자금 등의 R&D자금, 중소벤처창업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등의 정책자금을 우대지원 받게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개발 및 창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도에는 이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우수과제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기술아이디어 사업화 타당성평가사업은 중소·벤처기업 등이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을 본격 개발하기에 앞서 전문가로부터 사업 성공가능성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미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첨단기술 분야의 제품을 본격 개발하기에 앞서 사업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를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검증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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