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인공장기, 바이오 신약,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등 48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제품을 5년 내에 집중 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예산 4105억원을 투입, 143개 세부 기술과제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추진한다.
정부는 20일 서울 롯데호텔서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차세대 성장동력 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차세대 성장동력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차세대 성장동력 기술과제 143개는 5년 이내에 출시가 가능한 제품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산업별로는 △바이오 신약 및 인공장기 △디지털TV 및 방송 △디스플레이 △지능형 로봇 △미래형 자동차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이동통신 △지능형 홈네트워크 △디지털콘텐츠 및 SW솔루션 △차세대전지 등 10개 분야다.
신규 과제와 계속 과제는 각각 90개, 53개며 올해 투자되는 금액은 신규 과제 2161억원, 계속 과제 1944억원으로 책정했다.
관계부처별 성장동력 기술과제에 대한 투자규모는 과기부가 8개 기술과제에 250억원, 산자부는 59개 과제에 1510억원, 정통부는 862개 과제에 2193억원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또 복지부는 9개 과제에 125억원, 농림부와 해양수산부는 각각 1개과제에 20억원, 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정부는 특히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 추진체계 확립을 위해 과학기술 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산하에 '차세대 성장동력 특별위원회'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이 사업을 총괄토록 했다.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오명 과기부 장관과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으며 산자부·정통부·복지부·건교부·해수부·문화부·농림부·기획예산처 장관이 정부위원, 황우석 서울대교수 등 10명이 민간위원으로 각각 참여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오는 5월께 산·학·연 과제 책임자 중심의 가칭 '차세대 성장동력 포럼'을 구성,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별 △정보 교류 △정책 건의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