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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테크노밸리 외국기업 유치 '가시화'
[ 2004년 04월 20일 05시 55분 ]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등 국내 벤처기업의 메카인 대덕테크노밸리 내 외국기업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대전시는 20일 외국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오는 22일 일본기업 4개사를 초청, 투자유치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에 참가하는 일본 기업은 △NH테크노 글라스(액정글라스 생산) △히타치 메탈(LCD) △저스트(제어기기) △다이치 인스티튜션(수직반송기) 모두 4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 가운데 히타치 메탈사는 투자 유치를 위해 대전을 두번째 방문하는 회사로, 참가기업 중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투자유치 성사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이들 기업들은 또 대덕테크노밸리 현장사무소를 직접 방문, 현장을 살펴보면서 시의 투자유치 계획·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골고루 살펴 투자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이들 4개 기업의 투자 예상액은 총 8100만 달러로, NH 테크노 글라스는 7000만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할 계획이며 히타치 메탈사는 500만달러, 저스트와 다이치 인스티튜션사는 각각 300만 달러를 투자할 전망이다.

이들 일본 기업들은 투자유치 설명회 참석에 이어 충남 인주산업단지와 충북 오송바이오산업단지를 각각 방문, 최종적으로 투자할 지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각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통해 일본기업들을 대덕테크노밸리내 외국인기업 전용단지에 유치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말 염홍철 대전시장은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해 일본 IT기업인 아리스넷과 AIS로부터 각각 300만달러와 5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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