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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업계 첫 공기청정기 日 수출
[ 2004년 04월 21일 07시 41분 ]
최근 웰빙 바람이 일면서 공기청정기 시장이 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품이 처음 일본시장에 상륙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기청정기 전문업체 청풍(대표 최윤정·www.chungpung.com)은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일본 시장에 공기청정기를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우선 '고급브랜드 무구 3000 시리즈'로 내년 5월까지 18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고 향후 수출 주력 제품을 '무구 2000 시리즈'까지로 확대, 2006년경 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풍은 이를 위해 일본에서 소비자와 일대일 면접이 가능한 네트워크 판매 형태로 진출한 뒤 향후 TV 홈쇼핑 및 백화점, 양판점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청풍 관계자는 "이번 수출건은 흡연으로 인한 실내 공기질 오염에 대한 제재가 강한 일본 시장에 세계 유일의 일산화탄소 제거 기능을 지닌 청풍무구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풍은 올 한해 수출 지역 다변화 및 기존 수출 지역에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2005년까지 현재 총 매출의 15%인 수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청풍은 특히 인지도 확산을 위해 다음달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 공항 흡연실 내에 공기청정기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청풍은 유럽·중동·중국 등 총 20여 개국에 공기청정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북경과 상해, 러시아 지역에선 수입 브랜드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한 상태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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