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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아벤티스, 합병 논의 시작
[ 2004년 04월 22일 08시 53분 ]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프랑스의 아벤티스와 합병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한다.

노바티스는 아벤티스에 이달 초 합병을 제안했으며, 이에 아벤티스가 협상 테이블에 나오기로 수락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노바티스측은 "아직까지는 협상이 성공적일 것이라는 어떤 보장도 없다"고 말해 협상 논의가 녹록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벤티스는 사노피가 미국에서 적대적 합병인수(M&A) 절차를 시작함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해 미국 뉴저지 법원에 제소한 상태다.

노바티스 바셀라 CEO는 이달 초 아벤티스에 합병을 제안하면서 "이번 제안은 매우 매력적인 아이디어"라며 "두 업체의 의약품 사업영역을 살펴보면 당뇨병, 항암제 및 심장병 치료제에서 상호보완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유럽, 미국, 일본을 포함해 모든 의약품 시장에서 강해지길 원하며 사업 시나리오로서 실행성이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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