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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중증장애아 수호천사 나서
[ 2004년 04월 23일 09시 00분 ]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오는 24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전 세계 각 국에서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는 전 세계 140여개 국에서 참여하는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중증장애아동 보육 시설인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일일 봉사 활동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한국노바티스의 '지역사회 봉사의 날' 행사는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 창립기념일인 4월 24일을 전후해 전 세계 각 국에서 거의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노바티스는 직원 180여명이 '어린이 봄나들이팀' '영화관람팀' '도배팀' 등 세 그룹으로 나눠, 각 팀별로 한사랑마을의 어린이들을 데리고 에버랜드를 방문하거나 보육 시설을 새로 도배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일차의료사업부 박수환 부장은 "평소에는 마음이 있어도 시간을 내서 봉사하기가 쉽지 않은데,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회사 피터 마그 사장은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노바티스의 사회 공헌 이념을 잘 반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업은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 노바티스는 한국인들의 건강 증진 외에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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