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2004년도 고유사업 예산으로 98억여원을 확정했다.
의협은 24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올해 고유사업 예산을 지난해 97억5149만원에서 1.3% 늘어난 98억8312만원으로 결정했다.
의협은 "올해 예산이 1%대 증가에 그친 것은 최근 협회 경리직원 공금횡령사고에 따른 책임을 통감하는 차원에서 회비를 동결하는 대신 불요불급 예산을 대폭 정리해 사업비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으로는 의료일원화대책, WTO DDA 및 경제특구대책 등을 포함한 의료환경개선비가 5078만원, 의료행위 인정평가 5238만원, 회원 자율정화신고센터운영 2500만원, 전공의 처우개선대책 5백만원, 여자의사회 활성화 5백만원, 전공의특위 운영 5백만원 등이다.
반면 삭감예산은 의사면허증수여식이 1억3천만원에서 7300만원, 환경공해대책 및 외부위탁교육이 3천만원에서 1431만원, 고충처리 1천만원 전액 삭감, 의료분쟁조정법 제정 4천만원에서 3천만원, 수가계약 추진이 4억2700만원에서 1억9111만원, 일반홍보비가 5억8260만원에서 4억8020만원, 이사회 회의비가 1억9024만원에서 1억8064만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예산증가사업은 의약분업 제도평가 및 개선대책비가 8900만원에서 9950만원, 윤리위원회 운영이 2천만원에서 2360만원, 보험정책이 1억2800만원에서 1억8794만원, 정책기획홍보비가 5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 전문의시험 3억3600만원에서 3억7200만원, 회원 연수교육이 7940만원에서 8840만원, 인건비가 26억8366억원에서 30억861만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