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서 영업중인 의약품 도매업소의 반품재고 규모가 16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이 추계 집계한 제약회사별 '불용의약품 반품재고현황'에 따르면 233개 제약사의 총 반품재고액이 15억8700만원으로 조사됐다.
제약사별 재고비중은 한국로슈가 2억9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노보노디스크가 2억900만원, 중외제약 1억28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 제약사 외에 한국릴리 9천700만원, 한국노바티스 6천343만원, 녹십자 3천377만원, 한국베링거 2천347만원, 바이에코리아 2천57만원, 빅스터 1천859만원 아주약품 1천18만원, 하원제약 1천039만원 등의 순으로 반품 재고약 규모가 1천만원을 넘는 곳이 총 22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도협 소속 46개 도매업체별 반품재고 보유 현황을 보면 지오영이 2억831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다림양행 2억5254만원, 원일약품 1억7520만원으로 그 규모가 1억원을 넘었다.
또 22개 도매업체가 곳을 1천만원∼1억원 미만의 재고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울시도협은 "도매업체들의 재고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반품대책위를 구성하는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