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영업 중인 제약사 가운데 지난해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곳은 모두 24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매출액 100억원 이상 132개 제약사의 총 매출은 총8조3703억원으로, 전년도의 7조8646억원 보다 6.4% 늘어났다.
업체별로는 동아제약이 4924억원으로 갖아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고, 이어 녹십자PBM 3474억원, 유한양행 3065억원, 중외제약 2823억원, CJ 2454억원, 한국화이자 2445억원, 한미약품 2434억원, 한독약품 2227억원, 글락소스미스클라인 2222억원 등 모두 9개 제약사가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들 업체 외에 제일약품 1886억원, 한국MSD 1725억원, 바이엘코리아 1700억원, 보령제약 1626억원, 종근당 1620억원등 모두 15개사가 1000억원∼20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노바티스와 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의 경우 지난 해 각각 911억원·811억원의 매출에서 1000억원 대로 새롭게 진입했다.
상위 업체 중 매출성장률이 가장 높은 제약사로는 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가 전년대비 42%로 외자사 중 최고를 기록했고, 국내사 가운데는 태평약제약이 25% 성장한 817억원을 올렸다.
반면 매출성장률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제약사는 한국슈넬로 2002년 매출액 186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04억원을 기록, 44%나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