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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최소 절제술 조기위암에 효과 '우수'
[ 2004년 04월 26일 02시 35분 ]
조기 위암 치료에 있어 배를 절개하지 않고 복강경을 이용해 절제하는 수술법이 효과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외과 한상욱 교수는 최근 1년동안 암세포가 위의 점막층 혹은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조기 위암으로 진단된 환자 30명과 유사한 시기에 개복수술을 시행한 30명의 환자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출혈량의 경우 복강경군이 273ml로 개복군 362ml에 비해 현저히 적었으며 수술 후 걷기 시작한 날도 복강경군이 1.5일, 개복군이 2.0일로 차이가 있었다.

또한 환자가 유동식을 섭취하기 시작한 날 역시 복강경군(4.9일)이 개복군(5.9일)에 비해 짧았으며 입원기간도 11.1일인 복강경군이 12.9일인 개복군보다 짧아 조기 퇴원이 가능했다.

이러한 점을 미뤄볼 때 복강경 수술(252만원)이 개복 수술(166만원)에 비해 수술 비용이 많이 들지만 조기 퇴원이 가능해 수술외 비용은 복강경 수술이 447만원으로 개복 수술 521만원에 비해 저렴했다.

한 교수는 "종합검진이나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조기 위암 환자가 늘고 있어 복강경 이용 최소 절개수술이 더욱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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