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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 탄생
[ 2004년 04월 26일 10시 19분 ]
'사노피-아벤티스'라는 세계 3위의 제약회사가 등장했다.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신데라보는 26일 아벤티스 이사회가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사노피의 인수 제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26일 공식 밝혔다.

이로써 양사간 인수합병은 사노피가 지난 1월말 아벤티스측에 적대적 인수안을 제시한 지 3개월 만에 구체화된 셈이다.

사노피에 따르면 양사는 회사의 명칭을 '사노피-아벤티스'로 하는데 잠정 합의하고, 1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운영키로 했다.

이사회 의장은 사노피-신테라보의 회장겸 CEO인 장-프랑소와 데헥(Jean-Francois Dehecq)이 맡고, 나머지 16명의 이사진은 아벤티스 및 사노피측이 각각 8명씩 선임키로 했다.

또 경영위원회(management committee)도 장-프랑소와 데헥 회장 겸 CEO가 이끌어가는데 합의했다.

결국 양사간 인수합병 절차가 완료되 '사노피-아벤티스'가 공식 출범할 경우 장-프랑소와 데헥이 합병회사의 회장 겸 CEO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 관계자는 "당초에는 양사간 인수합병 작업을 오는 6월가지 완료키로 했었다"며 "그러나 중간에 여러변수가 생기면서 일정이 지연돼 최종적으로 새합병회사 출범이 언제 이뤄질지는 정확히 알수없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미국의 화이자와 독일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이어 세계 3대 규모의 제약사가 된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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