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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테이블 스타 현정화, 먹는피임약 홍보
[ 2004년 04월 26일 14시 44분 ]
지난해 7월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가족계획을 마무리 지은 녹색테이블의 스타 국가대표 탁구팀 현정화 코치가 먹는 피임약 홍보대사로 나서게 됐다.

한국쉐링(회장 게오르그바그너)은 최근 국가대표 탁구팀 코치 현정화씨를 먹는 피임약인 마이보라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쉐링은 지난 8월부터 마이보라 시리즈 광고를 시작, 피임약군에서는 처음으로 유명인을 기용해 광고모델과 동시에 이들 유명인을 피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1대 명예홍보대사에는 행복하고 현명한 초보주부 이미지의 탤런트 변소정씨가, 2대는 1명의 자녀를 둔 결혼 7년차 중견주부로 전통적인 한국 여인상의 국악인 오정해씨가 위촉된 바 있다.

한국쉐링의 황연희 상무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을 통해 그들 역시 피임이라는 문제로 고민하고 자신에게 맞는 피임법을 실천하고 있는 현명한 여성이라는 점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황 상무는 “피임은 여성 자신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을 주부 유명인을 통해 보다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현정화씨는 “사실 우리 나라 주부들은 결혼해도 피임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이것은 아직도 성과 피임에 다분히 소극적인 사회 분위기 탓”이라고 말했다.

또 현씨는 “정작 나 자신도 결혼 후 피임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기 때문에 결혼 생활에 있어 피임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잘 알고 있다”며 “이런 명예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도록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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