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심부전 환자에 줄기세포 이식…심기능 증가
[ 2004년 04월 27일 21시 11분 ]
관상동맥우회술(CABG)에 더해 성인의 자가 줄기세포를 심근내로 주사하는 방법이 심부전 환자의 심장기능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26일 미국흉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보고됐다.

그에 따르면 미국 피츠버그의대의 아미트 페이틀 박사팀은 중증 심부전을 가진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펌프(off-pump)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했다. 그 중 10명은 무작위로 허혈성 심근내에 골수 유래 CD34+/CD45- 줄기세포를 이식 받았다.

그 결과 줄기세포 그룹에서 평균 구혈률이 연구 개시 당시의 29.4%에서 1개월째 42.1%, 6개월째 46.1%로 증가했다. 반면 우회술만 받은 그룹에서는 구혈률이 처음 30.7%에서 1개월째 36.4%, 6개월째 37.2%로 증가했다.

추적관찰에서 두 그룹 사이의 차이는 유의성이 있었다(1개월째 p = 0.002, 6개월째 p = 0.0007).

페이틀 박사는 지금까지 환자들이 최고 16개월까지 전향적으로 추적관찰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회술만 받은 환자들은 뉴욕심장협회 기능 기준으로 한 등급 정도 향상됐지만, 줄기세포를 이식한 환자들은 두 등급 이상의 개선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6개월째 면역형광 현미경 소견에서는 대조군 환자와 달리 줄기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 10명 모두에서 코넥신43(connexin 43)의 발현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간격연접(gap junctions)'의 증가가 시사됐다.

페이틀 박사는 직접적으로 줄기세포에 의해서 혹은 다른 체내 조직에서 동원된 세포에 의해서 혈관형성이나 근육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그러한 발현 증가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페이틀 박사는 또 수술중 부정맥이나 신경학적 이상반응, 또는 기타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팀은 현재 미국 FDA와 협력하여 환자들이 심장이식으로 가는 하나의 가교로서 심실 보조기기를 이식할 때 줄기세포를 주사하는 연구를 모색하고 있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