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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 국내 첫 '부정맥센터' 개소
[ 2004년 04월 28일 06시 50분 ]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급증하고 있는 부정맥의 효과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근 국내 최초로 '부정맥 센터'를 개소했다.[사진]

이번에 개소한 '부정맥 센터'는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 박희남 교수 등으로 구성된 부정맥 전문 진료팀을 통해 전문화된 진료와 연구를 제공하게 된다.

병원측에 따르면 부정맥 전문 진료팀은 임상적으로 흔하면서도 난치성 질환인 부정맥 심방세동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법의 하나인 전극도자절세술을 지난 199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0명의 환자를 시술해 세계적 수준의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부정맥 진료팀은 임상연구에서도 동물실험을 통한 기초연구, 난해한 부정맥 시술사례 등을 국제학술저널과 학회에서 잇따라 발표하는 등 부정맥 부문에 선도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부정맥 센터'는 사이버상에도 부정맥 환자와 일반인을 위해 홈페이지(www.korea-hearthythm.com)를 개설해 부정맥 관련 상담과 진료 및 검사 내역, 학술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부정맥 센터 김영훈 소장은 "부정맥은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치사성 부정맥에 의한 돌연사가 증가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사회적 인식이 낮은 부정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정보제공과 체계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의 24시간 긴급대응과 One-stop 진료 등 환자의 편의와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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