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호)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는다.
단국대병원은 오는 29일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와 함께 지역민을 위한 건강강좌, 불우이웃을 위한 무료검진, 교직원 체육대회 및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4년 개원한 단국대병원은 초기 24개 진료과에 600병상 규모로 진료를 시작한 이래 응급의학과, 산업의학과, 류마티스내과 등의 진료과를 신설, 현재 33개 진료과와 8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성장했다.
또 의료정보화 흐름에 발맞춰 2002년에는 충청 지역에서 처음으로 Full-PACS(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를 도입했고, 자동반송시스템, 검사정보시스템 등의 첨단 의료정보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대학병원 본연의 목적인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연구를 위해 생명과학 연구소, 소화기 연구소, 의공학 연구소, 의학레이져 연구센터 등을 개설, 운영중이다.
진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이 같은 노력 덕분에 환자진료 실적도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병원에 따르면 개원 당시 1일 평균 외래 환자수가 600여명에 그쳤지만 작년에는 1800여명으로 늘어났다.
개원 초기 연간 2500여건이던 수술 건수도 작년에는 1만5000여건 이상으로 증가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김명호 병원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지역주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병원이 될 것"이라며 "환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이 믿고 다시 찾고 싶은 병원, 첨단 진료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끊임없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의학기술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