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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고혈압제 '디오반' 심근경색후 생존율 높여
[ 2004년 04월 28일 09시 19분 ]
항고혈압제인 한국노바티스의 '디오반'이 심근경색 환자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는 최근 전세계 24개국 931개 의료기관에서 심근경색 후 사망위험이 높은 18세 이상 남녀 환자 1만47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VALIANT(디오반 급성 심근경색 연구)' 연구 결과, 디오반의 심근경색 후 생존율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VALIANT 연구결과에 따르면 디오반은 심근경색 후 고위험환자의 조기 사망위험률을 25% 정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VALIANT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영국 글래스고우 의대 존 머레이 교수는 "이번 임상실험은 디오반이 캡토프릴(ACE 억제제) 효과의 99.6%를 입증하면서, 기존 치료제와 동등한 수준으로 사망률을 낮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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