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의원들도 의료이익을 공유하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의원지주회사의 출현이 일반화 되고, 의원사이에도 母의원과 子의원 형태의 새로운 의료기관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연세의대 강당에서 '미래의 병원형태:종합병원의 생존,가능한가'를 주제로 열린 제18차 한국병원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회장 황인경)에서 메디파트너 남대식 부사장은 "새로운 병의원의 형태로 의원지주회사를 손꼽고, 의료 펀드회사의 출현과 특정 펀드회사의 소속 의원들이 속속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특수분야 전문 및 집중화의원들로서 소아전문치과, 모발이식 전문피부과, 소아전문의원,라식전문안과,코골이 수술전문 이비인후과 등 의료의 세분화 현상과 함께 비의료인의 의료사업 진출이 활발해 질 것으로 남부사장은 전망했다.
이 같은 이유로 "매년 4000명이상 새롭게 쏟아져 나오는 신규 의사들로 인한 개원 증가, 치열한 경쟁에 따른 비보험분야의 가격인하, 원가절감 압력, 홍보 및 광고경쟁 등 때문"이라며 "예치과, 고운세상 피부과, 밝은 세상 안과 등 네트워크 병원과 연합체(Affliation) 형태 및 병원관리주식회사형태의 MSO(Management Service Organation)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밖에 조병희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의 '조직의 환경 적응이론 및 미국 병원형태의 진화:경험과 교훈',서영준교수(연세대 보건대학원)의 '경영환경의 변화와 병원형태의 진화', 이경호 광주동아병원장의 '중소병원의 변신사례',권영대교수(성균관의대)의 '대형병원의 변신사례'발표가 있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 앞서 연수교육으로 '병원의 해외진출'과 '전자의무기록 도입 전략과 사례'발표가 있었다.
특히 최근 중국의료 진출과 마리아병원 안종남행정부원장의 '병원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는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