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면허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의사 1인당 인구수가 20여년 전과 비교할 때 1/3 수준으로 줄었고, 전문의의 60%가 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의협이 발간한 ‘보건통계자료집’에 따르면 면허등록 의사수는 2004년 8만5003명에서 2009년 10만2343명으로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서고 2020년에는 13만8346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04~2006년 의대 입학정원 10% 감축분이 반영된 것이다.
장래 인구 10만명당 실제 활동의사수는 2005년 176.7명에서 2010년 206명, 2020년 263.7명이며, 한의사를 포함할 경우 2005년 208.2명에서 2010년 243.8명, 2020년 314.5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한의사를 포함한 의사 1인당 인구수는 80년 1623명에서 90년 887명으로 급감했으며, 2000년에는 545명, 2002년에는 516명으로 줄었다.
2003년 현재 의사 1인당 인구수는 서울이 503명으로 가장 적었고, 광주 619명, 대구 651명, 대전 670명, 부산 710명, 전북 916명, 강원 984명, 인천 1012명, 충북 1068명, 제주 1088명, 충남 1134명, 경기 1188명, 울산 1192명, 전남 1231명, 경남 1237명이었으며 경북이 1277명으로 가장 많았다.
개원전문의 비율은 매년 높아져 85년 45.7%에서 90년 48%, 2001년 50.9%, 2003년 57.4%로 집계됐다.
2002년 기준 의대 교수 1인당 학생수는 성균관의대가 0.38명으로 가장 낮았고, 울산의대 0.4명, 가톨릭의대 0.6명, 가천의대 0.65명, 포천중문의대 0.73명, 한림의대 0.88명, 을지의대 0.95명, 아주의대 0.98명 순을 보였다.
반면 국립의대인 충남의대가 4.28명, 부산의대가 4.37명, 전남의대가 4.41명으로 많았으며 조선의대는 5.9명으로 가장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