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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등 국내 기업 지재권 보호 절실
[ 2004년 05월 04일 01시 04분 ]
"우리기업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라!"

최근 들어 중국 등지로부터 지적재산권을 무시한 가정용의료기기 등 불법 복제품들이 국내서 기승을 부림에 따라 정부가 이를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허청은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 국내 기업에 대한 지적재산권(이하 지재권) 침해가 빈번함에 따라 오는 7일(금)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KIPS)서 해외진출했거나 진출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 설명회'를 KOTRA와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그 동안 국내 기업 상품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한 우리기업의 지재권 피해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재권 분쟁해결 정보 및 노하우의 공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중국 등 외국에서 국내 기업의 기술 및 제품정보 등을 빼내간 뒤 이를 바탕으로 불법 복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등 특허 및 상표침해의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의 유명상표 및 특허기술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의 산업재산권에 대해서도 무차별한 침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중국의 상표·특허 등 지식재산권 제도 및 법령소개, 지식재산권 침해사례 등을 중점 소개할 방침이다.

여기에 중국 진출시 성공적인 투자 노하우 등도 소개, 지재권 침해예방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투자 노하우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이미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예정인 우리기업의 지식재산권 침해방지에 대한 인식제고와 피해방지 능력을 향상시켜 기존의 유사한 피해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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