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앞으로 한-중 국제의학교류의 전초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중국 심양시 위생국 왕잉지에(王英杰)처장과 심양 제일인민병원 대표 6명이 지난 5일 을지대학병원(원장 하권익)과 자매결연 협약을 논의하기 위해 대전을 찾았다.
두 병원은 앞으로 공식적인 자매결연 협약식을 거친 후 진료, 교육, 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력, 국제학술세미나의 공동 개최, 학술정보자료의 교환, 공동연구, 병례 샘플 교환, 인적 교류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표단은 이날 최첨단 디지털 의료설비 시스템을 갖춘 을지대학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방문단 일행은 총 5박 6일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대덕밸리와 월드컵 경기장, 뿌리공원 등 대전광역시의 이모저모를 둘러보고 시청과 서구청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공식행사에 참석한 후 오는 10일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을지대학병원 대표단의 중국 답방은 이 달 혹은 오는 9월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심양시 제일인민병원은 27개 임상과와 6개의 의료과를 갖춘 시급(市級) 종합병원으로 뇌질환 분야에서 중국 최고 수준의 병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