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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金회장, 법정단체화·IHF유치 등 쾌거
[ 2004년 05월 07일 01시 23분 ]
대한병원협회는 민법상 사단법인에서 의료법상 법정단체로 전환된 것 뿐아니라 오는 2007년 국제병원연맹(IHF) 서울 총회를 유치키로 하는 등 지난 2년사이에 굵직굵직한 쾌거들을 올렸다.

병협 김광태 회장[사진]은 오늘(7일) 개최되는 제45차 정기총회에서 제32대 회장선출을 끝으로 공식적인 협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김광태 회장은 그동안 협회장으로서의 많은 일들을 추진해왔고, 역대 어느 회장보다 의미있는 성과물들을 남겼다.

우선 협회 창립 45년만에 협회를 민법상 사단법인에서 의료법상 법정단체로 전환시키면서 국내 전체 병원계를 아우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중앙단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또 병원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2007년 국제병원연맹(IHF)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키로 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따라 한국의료의 국제적 위상제고를 통한 국위선양뿐 아니라 목전에 닥친 의료시장 개방, 글로벌시대에 병협의 위상을 제고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 2002년말 보험재정적자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입원료를 24.4% 인상함으로써 병원들이 경영난을 타개할 수 있는 실낱같은 돌파구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작년에 의료수가 환산지수 2.97% 인상을 비롯 ▲조제 및 복약지도료 96.8% 인상 ▲요양기관 약제지직불제 폐지 ▲의료급여 체불진료비 감소 ▲임의비급여관련 10개 병원장 2심 무죄판결 ▲의료용구 컨소시엄 산자부 B2B 네트웍구축 지원사업 선정 ▲의료법인 지방세 부과계획 저지 등의 성과를 올렸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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