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설된 의약품유통 도매업소의 시설평수가 평균 47평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주만길)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도매업체 수는 총 156개소로, 이중 KGSP 시설적격 인준신청을 한 118개소의 평균 시설평수는 총 47평으로 집계됐다.
도매업소의 전체 시설평수 가운데 영업소(사무실)의 규모는 23평, 의약품보관소(창고)는 24평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신규도매업소 현황은 서울·강원지역이 76개, 부산·경남 23개, 인천·경기 18개, 대구·경북 14개, 광주·전남 12개, 대전·충남 7개 등의 순이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와 규제개혁위원회는 2001년 규제완화 차원에서 도매상 시설기준 90평(창고 80평, 영업소 10평)을 폐지시켰다.
도매업소에 대한 시설기준이 폐지된 이후 국내 의약품 도매업소 수는 급속히 증가, 불과 1년 사이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