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하지불안증후군에 '페르골리드' 유익
[ 2004년 05월 07일 22시 17분 ]
릴리社의 파킨슨병 치료제 페르골리드(pergolide)가 최소한 12개월간 하지불안증후군(RLS) 치료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Neurology 최신호에 보고됐다.

독일 게오르그 아우구스트 대학의 클라우디아 트렌콸더 박사는 "지금까지 연구들은 하지불안증후군에서 페르골리드의 유효성을 암시했으나, 소수의 환자가 참여하거나 치료 기간이 짧아 임상 유용성에 관한 결론을 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PEARLS(Pergolide European Australian RLS) 연구팀은 1998년 9월부터 2000년 7월까지 호주와 벨기에,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등 17개 메디컬센터에서 18~75세 연령의 환자 100명을 등록시켰다.

이 연구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6주에 걸쳐 이중맹검 방식으로 페르골리드와 위약이 비교됐다. 12개월까지 지속된 두 번째 단계에서는 페르골리드나 위약에 반응하는 환자들의 경우 맹검 방식으로 약제가 계속 투여됐으며,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의 경우 공개적으로 페르골리드가 투여됐다.

치료 전 모든 환자들은 10~14일간 돔페리돈(domperidone)을 투여하여 페르골리드가 유발하는 오심을 연구자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했다. 페르골리드는 저녁에 0.25 mg에서 0.75 mg까지 투여됐다.

그 결과 첫 번째 이중맹검 단계에서 페르골리드는 위약에 비해 '수면중 주기적인 하지 움직임(PLMS)' 증상을 감소시켰으며, 하지불안증후군과 수면의 질을 개선시켰다. 그러나 수면 효율을 향상시키지는 못했다.

12개월간 이어진 두 번째 단계 이후에도 처음 페르골리드 투여 그룹에 무작위로 배치된 환자들은 증상 호전이 유지됐다. 처음 위약 그룹에 배치됐으나 페르골리드로 바꾼 환자들은 PLMS 증상을 극적으로 개선시켰다. 오심과 두통은 위약보다 페르골리드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흔했다.

연구팀은 "저용량 페르골리드 치료의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점과 그 효능이 장기간 지속된다는 점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일라이 릴리社가 후원했다.

<참고: Neurology. 2004;62:1391-1397>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