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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천식약 세레타이드 사용연령 확대
[ 2004년 05월 10일 01시 40분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10일 미국 FDA가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부신피질호르몬) 단독 요법 치료 시 증상이 지속되는 4세~11세 소아 천식환자에게 자사의 천식 치료제 '세레타이드 100/50'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세레타이드는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ICS)와 장시간 지속형 베타 2 아고니스트(LABA)가 들어있는 복합제제로 천식의 2가지 주요 요인인 기도 염증과 기관지 수축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장기 예방약물.

미국 국립보건원의 치료 지침에 따르면 저용량 ICS를 흡입해도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 치료에 ICS와 LABA를 함께 사용토록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콜로라도대학 보건과학센터 조셉 스팬(Joseph Spahn) 박사는 "천식 치료제인 세레타이드가 4세 이상의 어린 소아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희소식"이라며 "세레타이드는 천식 증상을 예방할 뿐 아니라 하루 2번만 흡입하면 되므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편리하다"고 말했다.

스팬 박사는 "천식 증상 조절을 위해 염증과 기도 수축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며 "세레타이드는 천식의 주요 요인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2가지 약물을 단일기구로 흡입할 수 있는 우수한 치료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레타이드는 미국에서 2001년 4월 이후 12세 이상의 천식 환자 치료에 사용돼 왔고, 천식 유지 요법으로 널리 처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4세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용 천식 치료제로 승인 받아 2000년 1월 출시됐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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