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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藥, 서울시 집중 약국감시 주의 당부
[ 2004년 05월 10일 10시 07분 ]
서울시가 10일부터 시작하고 있는 약국감시에 대해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와 분회가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약국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현재 3월경으로 예정됐던 약국감시를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각 구별 보건소의 합동교체 감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약은 이에 대해 "이번 약국감시에서 무자격자의 약 판매, 임의조제, 향정약 판매 등이 집중 감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중요사항을 위반하지 않더라도 사소한 주의사항을 숙지하지 않아 적발되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약은 약국감시 기간 등을 게시판을 통해 알리는 등 약사감시와 관련된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약은 이번 서울시의 약국감시와 관련해 선의의 피해자는 줄이되 상습적으로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약국이나 약사에 대해서는 보호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권태정 회장 역시 5월 한달 동안 자율정화운동을 실시해 "약사 정체성을 훼손하는 약국·약사에 대해서는 엄중히 척결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서울시약 관계자는 "서울시의 사업계획을 통해 확정된 것이지만 회원들 역시 자정활동을 통해 전체 이미지를 저하시키는 일부 약국에 대해서 분명한 감시가 필요하다는 취지에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소한 부주의로 단속이 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상습적으로 향정약을 불법판매하는 등의 일부 약국은 반드시 단속돼야 할 것"이라며 "보호받을 만한 회원만 보호해야 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겠냐"는 입장을 보였다.

강남구 분회의 경우 약국감시에 대비한 관련규정을 공지하는 등 약국관리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게시판을 통해 자세히 알리고 있다.

강남구약이 밝힌 약국관리 사항은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 △유효기간 확인 △해피드러그의 관리 △전문의약품 판매 및 일반의약품 개봉판매 금지 △전문약, 일반약, 건강기능 식품 구분진열 △비약사 판매 및 조제 금지 △병원과 담합금지 △소비자 유인행위 금지 △약사의 가운 착용 및 위생상태 확인 등이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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