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의 중고생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앞으로 성형수술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서울시 28개 초·중·고교생 17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종합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중 '나중에 성형수술을 하고싶다'는 학생이 38.5%, '하고싶지 않다'는 힉생이 46.3%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성형수술을 하고싶다'는 남학생이 25.4%, 여학생이 53.1%로 큰 차이를 보였고, 학년별로도 초등학생은 30%, 중학생 37.9%, 고등학생 48.5% 등으로 집계됐다.
즉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형수술을 한다면 어떤 곳을 가장 고치고 싶냐'는 질문에는 치아교정이 39.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점빼기(38.2%), 눈(36.0%), 코(34.4%) 등의 순이었다.
다음으로 '성형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상황에 따라 할수도 있다'는 응답이 63.3%로 월등히 높았고, '절대해서는 안된다'는 응답도 29.8%에 달했다.
'여드름 때문에 고민한 적이 있다'는 학생은 46.3%에 달했지만 정작 '여드름 치료를 받으러 피부과 병원에 간적이 있다'는 학생은 11.2%에 그쳤다.
이밖에 자신의 체형을 묻는 질문에는 '보통'이라고 답한 학생이 52.8%, '뚱뚱한 편' 21.6%, '마른편' 19.9% 등의 순이었고,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2.8%가 '없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