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무리한 계단오르기 연골연화증 유발한다"
[ 2004년 05월 11일 00시 59분 ]
무리하게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장시간동안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은 자세에서 일할 경우 앞쪽 무릎관절이 물러지는 '연골연화증(軟骨軟化症)'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슬관절 클리닉'이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무릎에 통증을 느껴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9888명을 분석한 결과, 무릎 앞부분 통증을 호소한 연골연하증 환자가 전체의 20%(1680명)에 달했다.

연골연하증 환자의 비율을 성별로 보면 여성이 1344명으로 남성(336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골연화증을 진단받은 20%의 환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50대가 912명(54%),으로 가장 많고, 이어 60대 528명(31%), 20∼30대가 192명(12%), 70대 48명(3%)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연골연화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생 비율이 더 높다.

이는 흔히 가정에서 일하는 주부들이 쪼그려 앉는 자세와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걸레질을 하는 자세로 인해 무릎 관절연골이 약화된 때문이다.

또한 최근 들어 젊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틈날 때마다 계단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이러한 것도 연골연하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슬관절 클리닉의 김태균 교수는 "계단 오르내리기는 근력과 심폐기능을 키우고, 단시간에 열량을 소모시키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하는 데에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그러나 계단 오르내리기가 불필요하게 반복돼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무릎의 연골이 무르고 약해져 자칫 퇴행성 관절염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연골연화증의 치료는 보통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방향의 운동요법과 소염진통제 복용등 약물치료를 병행한다"며 "그러나 운동요법이나 약물치료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