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정도가 자신의 피부에 대해 불만족스러워하며 관리가 필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자신의 피부가 건성과 지성, 중성 및 복합성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이 잘 알지 못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학회와 개원의협의회는 12일 '피부건강의 날 행사'에서 피부건강주간을 맞아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도시에서 만20세 이상 성인남녀 11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6%가 자신의 피부에 불만족하고 있었으며 불만 유형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3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성피부(15.1%), 지성피부 (11.6%), 모공이 너무 커서(8.4%), 화장이 잘 안 받거나 피부 알레르기 가 심해서(8.1%), 기미ㆍ주근깨 (7.5%) 등의 순으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또 조사팀이 서울 동대문지역에서 100명의 응답자에게 자신의 피부가 건성과 지성, 중성, 복합성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물어본 뒤 피부진단기를 이용해 확인한 결과, 66% 정도가 잘못 알고 있거나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피부과학회는 이날 행사에서 탤런트 이정진과 김지수, 송일국씨 등을 '피부건강 연예인'으로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