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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폐렴구균 감염 위험 높여
[ 2004년 05월 12일 21시 08분 ]
당뇨병 환자에서 폐렴구균에 감염될 위험이 증가하는 것 같다고 덴마크 연구팀이 Diabetes Care 5월호에서 보고했다.
수석 연구자인 라이머 워니치 톰센 박사는 "당뇨병 환자들은 폐렴구균에 감염될 위험이 작지만 분명히 높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만성 심장질환 또는 폐질환이 당뇨병 환자에 동반돼 있는 경우 그들을 폐렴구균 예방접종 권장 그룹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아르후스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톰센 박사는 당뇨병 환자에서 세균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고혈당을 포함해서 몇 가지 메커니즘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에 포함된 증례는 모두 598명이었는데, 그들은 10년 동안 폐렴구균 때문에 처음으로 입원한 사람들이다. 각 증례는 10명의 대조군과 비교됐다.
전체 증례 가운데 53례(8.9%)에서 당뇨병이 있었으며, 대조군에서는 298례(5.0%)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었다. 동반질환을 보정한 후에 당뇨병 환자에서 폐렴구균 감염의 교차비(odds ratio)는 1.5였다.
그러나 40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에서 보정된 교차비는 4.2로 껑충 뛰었으며, 다른 동반질환이 없는 환자에서는 그 비가 2.3이었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에서 그러한 감염의 위험이 높다고 전제하고 폐렴구균으로 입원한 1000명 중 24명이 당뇨병 때문일 수 있다고 결론졌다.
<참고: Diabetes Care 2004;27:1143-1147>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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