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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社, 백혈병 재발 예방에 '셀펜' 탁월
[ 2004년 05월 13일 20시 36분 ]
맥심 파마수티컬스社의 셀펜(Celpene)이 백혈병 환자의 재발을 예방하는 것으로 임상시험 결과 밝혀짐에 따라 그 회사의 주가가 급등했다고 로이터통신 인터넷판이 지난 12일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맥심社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이 관해 상태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재발 예방 치료를 전혀 하지 않은 그룹과 셀펜 및 표준요법제 인터루킨-2를 병합한 그룹을 비교하는 시험을 시행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재발할 경우 종종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맥심社는 셀펜과 인터루킨-2의 병합요법이 백혈병 없는 생존율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시켰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유럽에서 전이성 악성 흑색종을 치료하는 약제로 셀펜의 허가신청을 냈다.

셀펜은 제3상 악성 흑색종 시험 결과를 근거로 해서 지난 2000년 미국 FDA 허가신청을 냈으나 거부된 바 있다. 그에 따라 맥심社는 원점으로 다시 돌아가 연구를 시작했으며, 금년 중으로 흑색종이 간으로 전이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또 다른 시험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맥심社는 제3상 시험 결과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 열릴 혈액학 관련 학술대회에서 좀 더 많은 자료가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3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시험에서 대상자들은 인터루킨과 병합해서 셀펜으로 치료 받거나 혹은 전혀 치료를 받지 않았다.

백혈병 환자들은 전형적으로 화학요법 치료를 받고 있으나, 관해에 도달한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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