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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장 선출 오늘 윤곽 나올듯
[ 2004년 05월 17일 01시 52분 ]
신임 서울시병원회장에 누가 선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병원회는 오늘(17일) 저녁 여의도 63빌딩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그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울시병원회는 유태전 전임회장이 대한병원협회장에 선출되면서 회장이 현재 공석중인 상태다.

회 규정에 따르면 '회장이 임기중 사임했을 때는 이사회에서 부회장중 한 명을 회장 직무대리로 보선하여 다음 총회때까지 그 직무를 수행하게 한다'고 돼 있다.

이에따라 현재 부회장인 김윤수 서울대윤병원장과, 오늘 이사회서 부회장으로 임명될 예정인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만일 회장 직무대리를 뽑지 않고 제3의 인물로 신임회장을 선출할 경우 임시총회를 개최, 총회에서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현재 제3의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김철수 양지병원장. 그러나 병협 중소병원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철수 병원장은 현재 서울시병원회에서는 아무런 보직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다.

김철수 원장이 회장으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임시총회를 거쳐야 하는 셈이다.

이와관련 서울시병원회 고위관계자는 "회 규정상 회장이 임기중 사임했을 경우 부회장중 한명을 선출하도록 돼 있으나, 걸려있는 여건들이 많아 임시총회 등 모든 방안을 다 열어놓은 상태"라면서 "오늘 이사회서 이사들이 모인 가운데 진지하게 논의한 후 최종적으로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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