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은 강진경 현 의료원장의 임기가 오는 7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그의 후임자 선출방식을 과거와 달리 교수 직선제 방식을 적용키로 잠정 결정했다.
19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교수평의회에서 차기 의료원장 선출방식을 놓고 심의한 결과, 의대교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선제 방식을 적용키로 했다.
의료원은 또 현재 노조가 의료원장 선거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도 감안, 과거와 마찬가지로 설문조사를 통해 재단이사회에 추천할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도 배제하지 않기로 했다.
교수 직선제 방식으로 의료원장 선거를 실시한다면 그 선거는 내달 17일 치르기로 했다.
한편, 차기 의료원장 후보로는 김성규 현 세브란스병원장(내과), 지훈상 전 영동세브란스병원장(외과), 최중언 전 연세의료원 사무처장(외과), 홍영재 전 세브란스병원 부원장(안과), 유승흠 현 연세대보건대학원장(예방의학과) 등 5명이 거론되고 있다.
교평은 또 의료원장 선거를 치르고 약 일주일 후에 현 김세종 의대학장의 후임자를 선출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