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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성 식도염에 '넥시움' 치료효과 탁월
[ 2004년 05월 18일 02시 13분 ]
아스트라제네카의 위궤양 치료제인 '넥시움(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가 없는 미란성 식도염 환자 치료에 있어서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스웨덴에서 열린 소화기병주간(Digestive Diseases Week congress)에서 역류성 식도염에 있어서 에스오메프라졸과 판토프라졸의 치료 및 유지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연구(엑스포, EXPO) 결과를 발표한 독일 융 스틸링병원의 요하킴 라벤츠 박사는 "에스오메프라졸은 식도염의 중증도와 관계 없이 판토프라졸에 비해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고"고 밝혔다.

요한킴 박사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음성 미란성 식도염 환자들에게 에스오메프라졸 40mg와 판토프라졸 40mg 투여하고 비교한 결과, 4주간 에스오메프라졸을 투여한 환자 중 79%가 치료 효과를 보인 반면 판토프라졸을 투여한 경우 71.6%가 치료효과를 보였다.

또한 8주 투여 후에는 에스오메프라졸 89.6%의 치료 효과를 보여 판토프라졸(79.7%)보다 치료효과가 높았다.

중증 환자군에서도 4주 투약 후 에스오메프라졸은 71.7%의 치료 효과를 보인 반면 판토프라졸이 54.9%의 치료 효과를 보였다.

요하킴 라벤츠 박사는 "이번 엑스포 연구의 중간 분석 결과는 에스오메프라졸 40mg과 판토프라졸 40mg를 비교할 때 질병 중증도나 치료시점에 상관없이 에스오메프라졸이 판토프라졸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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