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 산악회(회장 심영목)가 서울 동북 4개산인 불암산-수락산-도봉산-북한산을 22시간만에 연속종주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의료원 산악회는 지난 15일 홍보팀 서동면 팀장을 단장으로 저녁 6시 불암산을 출발해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을 차례로 등반했으며, 산행중 일몰과 야경, 일출, 일몰을 맞이하는 대장정에 올라 정예대원 8명이 출발해 6명이 종주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의 동북부를 감싸고 있는 불암산(508m)과 수락산(638m), 도봉산(740m), 북한산(837m) 등 4개산은 ‘불수도북'이라 부르며, 연속종주에 소요되는 산행시간이 24시간 안팎으로 웬만한 체력이나 경험 없이는 도전하기 어려워 산악인들 사이에서 꿈의 등반로로 꼽히고 있다.
서동면 홍보팀장은 “지난 2000년에서 2002년까지 2년에 걸친 백두대간 종주와 이번 불수도북 연속종주에 성공해 앞으로 낙동정맥 종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1대간 9정맥으로 구성된 국내 모든 산줄기를 등정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