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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아스피린' 뇌졸중 재발감소 '별로'
[ 2004년 05월 21일 09시 40분 ]
항혈전제인 플라빅스와 기타 표준 치료제를 투여한 고 위험군 뇌졸중 환자에서 아스피린의 병용 투여가 효능과 안전성 모두에서 플라빅스 단독 투여군에 비해 부가적인 이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는 최근 독일 만하임에서 열린 제 13차 유럽뇌졸중학회(European Stroke Conference)에서 발표된 위험군 뇌졸중 환자에서 아스피린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MATCH'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MATCH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독일 에센대학 신경과 교수인 한스 크리스토프 디에너 박사는 "MATCH 연구 결과 플라빅스를 기본 치료제로 투여 받은 고 위험 뇌혈관 질환 환자에서 아스피린의 병용 투여가 허혈성 질환의 재발 감소 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반면, 치명적인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MATCH 연구는 전세계 28개국에서 총 7599명의 고 위험 뇌혈관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연구.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투여 받은 그룹에서 596명(15.70%)과 위약 그룹의 636명(16.73%)에서 허혈성 질환의 재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플라빅스와 기타 표준 치료제를 투여한 환자들 가우넫 아스피린을 투여 받은 그룹(96명)은 위약 그룹(49명)보다 출혈의 발생 빈도가 높았다.

미국의 예일의대 신경과 로렌스 M 브라스 교수는 "CAPRIE 연구를 통해 플라빅스는 뇌혈관 질환 환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죽상혈전증 인구에서 뇌졸중, 심근경색의 재발 및 혈관성 사망을 예방하는데 아스피린보다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CAPRIE 연구에서 입증된 플라빅스의 우월성은 MATCH 연구의 대상이 된 고위험군 환자군에서 더욱 증가됐다"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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