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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8명·한나라 7명·민노당 1명
[ 2004년 05월 25일 02시 20분 ]
제17대 국회의 회기가 오는 30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상임위중 보건복지위원회는 열린우리당이 8명, 한나라당 7명, 민주노동당 1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25일 여야 및 국회에 따르면 내달 5일 제17대 국회 첫 본회의가 개최되어 각 상임위별로 위원정수가 최종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여야는 16개 상임위원회 구성 등을 놓고 본격적인 조율작업에 들어갔다.

국회의원 정족수가 종전의 273명(제16대)에서 299명으로 26명이 늘었기 때문에 각 상임위별 위원도 1∼2명씩 더 늘 것으로 보이며, 보건복지위도 16대보다 1명이 더 증가한 총 16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복지위는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그리고 민주노동당 등에서만 위원을 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확정된 단계는 아니지만 그 의석수는 열린우리당 8석, 한나라당 7석, 민노당 1석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이따라 여야 각 당은 이미 상임위별로 지원자 접수를 끝낸 상태이며, 빠르면 금주중으로 이 명단을 잠정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와관련 국회 관계자는 "여야 각 당은 지난주까지 각 상임위별 지원자 접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원내 교섭단체들간 협의절차 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다음주경 '상임위 정수 개정 특별위원회'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야 각 당 내부적으로는 상임위별 위원 배정을 둘러싸고 경합이 치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복지위 위원수가 8명이 될 전망인 열린우리당의 경우 현재까지 총 10명의 당선자가 복지위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복지위원 배정과 관련 "이번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에 배정될 의석수는 정당득표율을 감안할 때 총 16명중 8석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그러나 현재 복지위에 지원한 당선자는 총 10명에 달한다"면서 이를 입증했다.

한나라당도 지난주까지 각 상임위별로 지원자 접수를 받았으나, 아직 제출하지 않은 일부 위원들이 있어 오늘(25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번 국회에서 한나라당에 배정될 복지위원 수는 총 16명중 7명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내주초 구체적인 명단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이미 현애자 당선자를 17대 국회의 보건복지위원으로 확정한 상태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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