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 교수가 26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불교 조계종으로부터 불자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조계종이 문화와 예술, 학술, 교육, 복지, 환경, 통일, 국제,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불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불법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불교신자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황우석 교수 외에 프로골퍼 박세리 선수가 불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그녀의 어머니가 대신 상을 수상했다.
한편 26일(수) 조계사에서 열린 석가탄신일 봉축식에는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민주당 한화갑 대표, 이창동 문광부장관, 이명박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