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시민단체-복지부, 환자정보보호법 충돌 우려
[ 2004년 05월 27일 16시 55분 ]
최근 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는 환자정보 유출 등의 개인정보통합보호법안이 시민단체측에 의해 연내 입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법안은 그동안 사회 각 분야별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보호법을 통합, 기본법적 보장체제로 제정될 예정이라서 개인정보의 종합적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미 3년전부터 환자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입법안이 보건복지부에 의해 자체 마련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복지부와 시민단체간 충돌을 배제할 수 없다.

의료계에서는 급속한 정보화 등으로 인해 지난해 공단관련 국정감사 자료 열람 3600여건이 진료평가 외 목적으로 유출된 사건이 발생하는 등 그 폐해가 심각해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진보네트워크센터와 참여연대문화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는 27일(목) 열린 ‘프라이버시법 제정을 위한 연석회의’에 참여,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인권시민사회단체안을 발표했다.

시민단체들은 올 정기국회 이전까지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안에 대한 수정을 거쳐 총선공약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을 약속한 민주노동당 및 여야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연내에 통합법 제정을 위한 입법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민단체들은 지난 1년간 독립감독기관 설치를 명문화한 통합 개인정보보호법안을 마련해왔다.

주제발표자인 이은우 변호사는 “금융분야의 신용정보보호법률 및 금융실명거래에 관한 법률, 의료분야의 의료법 등 분야별 개별적 개인정보 보호는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개인정보의 범위를 개인이 식별되는 모든 개인정보로 확장하고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원칙, 보존기간과 파기의무를 명시한 통합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감독을 담당할 독립 감독기구를 설립, 개인정보 보호를 감시하는 것은 물론 정책생산과 연구 등 정책역량을 갖춘 기구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소속 중앙대 이인호 교수는 "혁신위원회 차원에서 6월 2일 분야별 개인정보보호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고 6월중 추가로 2차례의 공청회를 개최, 혁신위원회의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입장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혁신위원회에서도 통합법과 통합 감독기구를 운용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혁신위원회와 시민단체의 입장을 기존 정부부처와 의견조율을 통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