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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영상, 폐암 방사선치료결과 개선
[ 2004년 05월 27일 22시 30분 ]
PET와 CT를 결합한 퓨전 영상이 폐암에 대한 방사선 표적화(radiation targeting)를 개선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의대의 제프리 D. 브래들리 박사는 이 퓨전 영상이 치료 계획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고 밝히고 "퓨전 PET/CT는 의사들이 환자의 종양 부위를 좀 더 정확히 포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치료 효과의 향상과 부작용 감소에 아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브래들리 박사의 연구에는 I-III기 非소세포폐암 환자 26명이 참여했는데, 그들은 연속적으로 CT와 FDG-PET 스캔을 받았다.

이 연구의 결과는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 최근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CT 영상에 PET 데이터를 결합했을 때 대상 환자 중 8명(26%)에서 병기가 바뀌었다. 2명의 환자는 전이성 폐암으로 진단돼 고식적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24명 중 14명(58%)은 PET 데이터의 결과에 따라 방사선량이 바뀌었다.

3명의 환자는 무기폐를 가지고 있었는데, 모든 증례에서 PET는 실제 종양과 무기폐를 분명히 구분했다. 10명의 환자에서는 PET가 뜻밖의 결절성 질환(nodal disease)이 확인됐으며, 1명의 환자에서는 PET가 격리된 종양 초점(tumor focus)을 발견했다.

브래들리 박사는 "이 같은 논문들은 방사선치료 프로토콜이 어떻게 설계돼야 하느냐에 대한 학계의 기준을 바꾸는 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보험회사들이 이 새로운 접근에 기꺼이 지불하도록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고: Int J Radiation Oncology Biol Phys 2004;59:78-86>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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