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건강기능식품 구입시 의사의 의견을 들은 후 병원에서 구입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메디컬 포털기업 HNF(회장 윤해영)가 전국 102곳의 개인병원을 찾은 20대 이상 성인 32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식 구입시 효과에 대한 설명은 누가 하는 것이 적당한가라는 질문에 77%가 '의사'라고 응답했다.
이어 약사가 13%, 판매원 8% 등의 순이었다.
건식제품의 구입과 관련 '어디서 구입하는 것이 편한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61%가 병원이라고 답했고, 약국(26%)과 일반 판매점 및 온라인(11%)이 뒤를 이었다.
건식제품의 효능을 묻는 질문에는 조사대상의 2/3가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건식을 복용하는 이유로는 '만성피로회복'이 41%를 차지해 가장 낳았고, 다음으로 질병예방(31%), 노화방지(12%), 다이어트(11%), 정력증강(5%) 순으로 조사됐다.
건식이 효과가 있다고 답한 참가자 가운데 '어떤 질병에 예방효과가 있을 것 같은가'라는 설문에는 35%가 불면증,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꼽았고, 당뇨병(20%), 고혈압(16%), 관절염(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식이 효과가 없다고 답한 사람들 중 가장 큰 이유로는 '건식과 함께 운동 및 식생활 개선 병행하지 않기 때문이다'(44%)가 가장 많았고, 이어 '내용물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 부족'(33%), '성분 효과가 낮다'(11%), '꾸준히 복용하기 어렵다'(11%) 등의 순이었다.
HNF 윤해영 회장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의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