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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2012년 모든 항암제 개발 성공"
[ 2004년 05월 31일 01시 48분 ]
서울대병원이 오는 2012년에는 모든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항암제를 개발하겠다는 꿈을 피력했다.

병원은 최근 '미리 꾸며본 함춘시계탑 400호'를 통해 2012년 9월 이 같은 병원의 미래상을 흥미롭게 꾸며봤다.

◇서울대병원이 꿈꿔본 2012년 미래상◇

암은 더 이상 난치성 질환이 아니다. 병원 암 연구팀은 모든 암에 효과있는 항암제와 최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인공혈액을 개발, 수혈 등에 있어 어려움을 극복한 상태다.

또한 SCI논문 발표면에 있어 세계 초일류 대학병원으로 성장, 세계 일류병원과 기업들이 앞다퉈 병원을 견학하게 된다. 특히 이 같은 세계적 이목에 맞춰 병원보를 총 10만부 발행, 세계 30여국에 배포하는 개가도 달성한다.

외래환자 대기 문제도 이미 해결된 상태다. 400호 병원보에서는 '지금은 볼 수 없는 추억의 사진'으로 진료나 검사 지연으로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대기실의 붐비는 모습을 담아냈다.

그 밖에 친절로봇도우미의 등장과 '비전21'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연건캠퍼스 공사의 마스터플랜이 완성됐다. 새 연건캠퍼스는 효율적으로 진료공간을 배치하고 외래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2005년부터 전개할 '직원 1인 1책 저술하기' 캠페인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칭찬합시다 릴레이'도 막바지에 달해 병원 교직원들의 전문서적과 교양서 등 다양한 도서 출간을 기념하고 병원의 모든 직원들을 칭찬, 화합을 도모하게 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고혈압과 당뇨, 비만 등 성인병 질환의 원인을 속속 밝혀내 언론이 선정한 최고의 성인질환 전문병원으로 자리잡는다.

병원측은 "물론 아무 근거 없는 내용이지만 2012년의 미래상을 꿈꿔봄으로써 병원이 장단기적으로 갖고 있는 포부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 도약의 계기를 삼을 수 있다"며 "향후 정말 2012년이 됐을 때는 이보다 더 발전적이고 알찬 내용들이 원보에 담겨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서울의대 부속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법인화된 79년 이후 25년간 예산을 156억에서 4463억으로 28배 증액했으며 외래환자는 34만7000명에서 170여만명으로, 입원환자는 22만3000명에서 53만2000명으로 증가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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