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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연구지원시스템 취약…보완책 강화
[ 2004년 06월 02일 01시 13분 ]
가톨릭중앙의료원 의과학연구원이 최근 경영지도실 주관으로 실시한 자체특별감사 결과 연구지원시스템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앞으로 연구기획 및 연구행정 기능 강화 등의 작업을 통해 연구지원시스템 개선 작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시킬 계획이다.

1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사는 최근 의료환경의 변화와 정부의 연구부문에 대한 정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조사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의료원측은 “이번 의과학연구원 특별감사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에 취약점으로 드러난 부문를 강화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원은 이번 감사결과 나타난 연구지원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성의교정과 행정부서를 통합시키고 연구기획과 구매 등 연구행정기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또한 연구에 소요되는 장비들을 일원화하고 연구비 및 연구인력 Pool제를 도입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해 연구관리 전 부문에 이르는 개선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원의 한 관계자는 "연구비나 연구인력 Pool제를 시행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실시해나가는 과정에서 예산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또한 연구비의 효율적 분배로 그 지원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의료원은 의과학연구원의 효율적인 연구기능 수행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연구공간운영시행세칙을 제정, 연구공간 확충에 나서는 등 연구분야에 집중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의과학연구원의 한 교수는 “의과학연구원은 오랜 시간의 연구 인프라로 외부연구비 수혜가 급증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유능한 연구자 등 그동안의 기반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연구지원시스템을 강화, 한단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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