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가 7일 개원식을 열 예정인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현재 여야는 상임위원장 배분과 각 상임위원회 정수 등에 대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여야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참여가 유력한 의원은 열린우리당의 경우 재선인 유시민(고양시 덕양갑), 비례대표인 장향숙, 여약사회 회장을 지낸 비례대표 장복심, 약사 출신인 김선미(안성), 강기정(광주 북구갑), 문병호(인천 부평갑), 김춘진(전북 고창 부안), 이상락(성남 중원구)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한나라당에서는 의협 대외협력이사를 지낸 비례대표 안명옥, 한나라당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고경화, 16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일한 심재철(안양시 동안을), 비례대표 정화원 의원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노동당에서는 비례대표인 현애자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를 신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위원장은 여야간 상임위원장 배분이 일단락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한나라당에서 맡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한나라당에서는 재선인 심재철 의원이 위원장을 강력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열린우리당 내부에서 민생안정과 보건복지정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보건복지위원장은 여당 몫이란 반론도 만만치 않은 상태다. 열린우리당이 보건복지위원장을 가져간다면 재선인 유시민 의원이 유력시되고 있지만 현재 제4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어 다른 재, 삼선 의원이 수혈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