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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일짱·혁신짱·마음짱' 선발
[ 2004년 06월 02일 07시 33분 ]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발적 쇄신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약청은 최근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장급 이상 모든 공무원들의 참여한 가운데 혁신개념의 이해와 목표 등을 이해하는 워크숍과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랑스런 식약인 선발대회'와 '가족초청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자랑스런 식약인 선발대회'는 직원간 상호학습(Mutual Learnig Process)을 통해 자발적 변화의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창의적 식약인(혁신짱) △성실한 식약인(일짱) △함께사는 식약인(마음짱) 등 3개 분야에 걸쳐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했다.

투표 결과 일명 '혁신짱'인 창의적 식약인에는 세계 최초로 비아그라 유사체(호모실데나필, 홍데나필)를 발견해 분석·명명한 뒤 수입식품검사항목에 이를 추가해 우리나라의 수입식품검사체계를 세계에 알린 신명희씨(시험분석실, 33)가 선발됐다.

'일짱'인 성실한 식약인에는 공업용 원료 등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불법·불량 원료식품을 적발해 우리나라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식품단속업무를 특별사법경찰관 직무수행체계로 발전시킨 한권우(식품관리과, 51)씨가 뽑혔다.

또 '마음짱'인 함께사는 식약인에는 국제 유니세프 유엔아동기금, 무의탁노인을 위한 사회단체, 성인지체장애시설 등에 지속적인 위문봉사 및 기부활동을 행한 정기숙(기관계용의약품과, 47)가 선발됐다.

식약청은 자랑스런 식약인 선발대회에 이어 오는 5일에는 가족초청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직원 가족을 초청해 조직애를 복돋우고 가족간의 사랑과 화합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가족들 모두가 식약청의 홍보대사가 되자는 '전직원 홍보대사되기 운동'도 펼쳐진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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