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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상반기 이익률 대폭 개선 기대
[ 2004년 06월 03일 01시 11분 ]
안광학 의료기 전문업체 휴비츠(대표 김현수·www.huvitz.com)는 3일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내실 경영, 환율 등 내·외적인 호재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휴비츠는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을 18%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4분기에는 매출액 32억원, 순이익 6억8000만원으로 21% 정도의 이익률을 보였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크게 증가해 지난해 전체 실적에 근접할 가능성도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휴비츠는 김 사장이 올해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외형의 급격한 성장보다는 내실경영에 주력, '6시그마' 등의 경영혁신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지난해 60%선까지 높아졌던 매출 원가율이 올해 정상수준인 55%선에 근접해 상반기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비츠는 지난해 3가지 신제품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제품 안정화 및 규모의 경제에 도달하지 못해 매출 원가율이 높아졌다.

최근 들어 원화가 예상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휴비츠의 이익률 개선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 사업계획을 구상할 때 원달러 예상환율을 1070원으로 잡았는데, 현재 1160원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며 "수출비중이 85%이고 부품 국산화율이 98%이기 때문에 예상보다 원화가 약한 것은 이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무패턴 옥습기가 거의 개발 완료된 상태라 이 제품이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면 내년에는 회사의 주력 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이는 제품별 매출 포트폴리오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비츠는 이달 중순경부터 반기 실적과 옥습기 출시를 주제로 기관투자가 및 펀드매너저 등의 소그룹별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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