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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은 병원과 제약회사간 다리 역할 담당"
[ 2004년 06월 06일 11시 04분 ]
병원약사회(회장 최진석)는 최근 약사회관 강당에서 제약회사 MR(의약정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04년도 1차 MR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제약회사 MR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병원 약사와 제약회사 MR간 상호 교류가 강조돼 병원 약제부의 업무뿐만 아니라 각 병원들의 약사위원회의 다양한 운영사례가 소개됐다.

최진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정보의 원활한 교류가 중요한 시대에서 병원과 제약회사간 정보교류의 매개 역할을 하는 약제부에 대한 소개 등 MR 교육을 통해 상호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첫 교육에서 박경호 서울대 약무과장은 'MR 교육의 목적'을 통해 "MR은 약품의 안전성이나 효능 정보를 의료종사자에게 제공하고 동시에 이들로부터 정보를 입수, 본사에 피드백해 약품 사용의 적정성을 높여나가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안보숙 약제과장도 '병원약사가 바라본 바람직한 MR상'을 통해 "바람직한 MR이 되기 위해서는 약사의 전문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예의바른 태도로 인간적인 유대를 유지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방의 요구나 기대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 위한 정기적인 방문이 MR에게는 필요하다"며 "각 병원 및 과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병원약사회 소개(병원약사회 손혁아 사무국장) △약제부 업무 소개(삼성서울병원 최경업 약제부장) △약사위원회 역할(고대구로병원 공경희 약제과장) △병원에서의 의약품 관리(보훈복지의료공단 김미정 약무부장)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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