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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협, "약대6년제 반대 직능이기주의"
[ 2004년 06월 08일 08시 27분 ]
최근 약대 6년제에 대해 의협과 한의협 등이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선 것에 대해 약대생들이 직능이기주의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약대학생회협의와 전국약대대학원생협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학제개편 추진위원회는 8일(화) '약대 6년제 추진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부 이익단체는 약학도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을 왜곡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선진화시키고 약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약대 학제는 획기적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때문에 이를 반대하는 것은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위원회는 "보건의료인은 민중의 건강권을 우선시 해야하며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일부 이익집단이 약학대학 학제개편을 저해하는 것은 직능이기주의의 발로"라고 비판했다.

위원회는 "자신들의 이익에 비추어 민중보건의료를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의무와 책임에 충실해야 할 것"을 충고했다.

위원회는 또 "배움의 권리를 짓밟고 학제개편의 본질을 왜곡하는 일부 단체의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학제 개편이 완수될 때까지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더 많은 지식과 훈련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약학의 발전에 공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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